오늘 코스피가 -8.95% 폭락하며 6806.93으로 마감, 약 두 달 만에 7000선이 무너졌어요. 반도체 대장주 동반 급락과 외국인·기관의 동시 매도 폭탄이 겹치며 올해 일곱 번째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어요.
SK하이닉스 ADR 상장 흥행 직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어요. 외국인이 1조 6850억원, 기관이 2조 2194억원을 동시에 순매도하며 수급이 완전히 무너졌거든요.
삼성전자가 -10.70%, SK하이닉스가 -15.37% 급락하며 '30만전자'와 '200만닉스'가 동시에 깨졌고 전기·전자 업종은 12%대 급락했어요. 반면 제습기 +6.24%, 해운 +4.75%, 정유 +3.94% 업종은 개인 순매수 3조 8822억원 유입 속에 방어적 강세를 보였어요.
외국인·기관의 동시 매도와 서킷브레이커 반복 발동은 단기 변동성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다음 세션에서는 반도체주 수급 안정화 여부와 중동 지정학 리스크 완화 신호를 주시할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