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가 -2.70% 급락하며 6889.74로 7000선을 내줬어요. 미국 장기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동반 급락하며 지수를 크게 끌어내렸어요.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5.2%를 돌파하며 국내 채권 금리도 동반 급등했고, 이 여파로 외국인이 3조 6010억원, 기관이 1조 3332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수급이 크게 흔들렸어요. 금리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매도세로 이어진 근본 원인이었어요.
삼성전자 -5.43%, SK하이닉스 -5.05%, 삼성전자우 -5.91%로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어요. 반면 메타 AI 비서 '뮤즈' 출시 훈풍에 CPU 밸류체인 및 기판주가 강세를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 +3.56%·삼성바이오로직스 +2.49% 등 일부 종목은 견조한 흐름을 지켰어요.
미국 장기금리 급등세가 이어질 경우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수급 이탈이 지속될 수 있어 다음 세션에도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