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이 쏘아올린 반도체 랠리, 코스피에도 옮겨 붙을까
SOX가 +8.19% 폭등하고 VIX는 20선 아래로 급락하면서 리스크온 분위기가 뚜렷해졌어요. 오늘 관건은 이 훈풍이 코스피 대형 반도체주에 얼마나 그대로 반영되는지예요.
간밤 미국 증시가 폭발적으로 올랐어요. S&P500이 +1.66%, 나스닥이 큰 폭으로 뛰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무려 +8.19% 급등했어요. 지수선물도 계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서(NQ선물 +3.88%, S&P선물 +1.75%) 코스피도 갭 상승 출발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이번 랠리의 핵심은 리스크온 전환이에요. VIX가 하루 만에 -17.33% 급락하며 20선 아래로 내려왔고, 미 10년물 금리는 4.663%로 소폭 올라 자금이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는 그림이 뚜렷해요. 여기에 빅테크 실적 기대와 AI 투자 확대 심리가 겹치면서 성장주 전반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여요.
반도체 섹터가 단연 압도적이에요. DRAM ETF가 +19.73%, SOX가 +8.19% 급등하며 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갭 상승 재료가 충분히 쌓였어요. 마이크로소프트(+14.12%)·아마존(+13.79%) 같은 클라우드 대장주도 크게 뛰었는데, 이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대가 메모리 수요로 이어질 거란 신호로 볼 수 있어요. 반면 메타(-7.52%)·애플(-7.88%)은 크게 밀려 종목별 온도차가 컸어요.
오늘 코스피 시가부터 반도체 대형주 갭 상승 폭을 확인하는 게 우선이에요. 다만 일본은행(BOJ) 정책금리 발표가 오전 예정돼 있어서, 엔화 변동성이 커지면 아시아 증시 전반의 흐름이 잠시 출렁일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해요.
장이 곧 열려요.
좋은 흐름일수록 침착하게 지켜보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