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가 -2.62% 급락하며 6625.93에 마감했어요. 삼성전자가 역대급 잠정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반도체 대형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어요.
외국인이 2조 4406억원, 기관이 1조 9332억원을 동반 순매도하며 수급이 급격히 무너졌고, 뉴욕증시 하락 출발 영향까지 겹쳤어요. 삼성전자 깜짝 실적(영업이익 107조 4000억원)에도 불구하고 그간 쌓인 반도체 랠리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가 더 강하게 작용했거든요.
SK하이닉스 -2.44%, 삼성전자우 -2.02%, 삼성전기 -3.62% 등 반도체·전자 대형주가 일제히 하락했고 현대차 -3.42%, KB금융 -3.38%, 삼성바이오로직스 -4.54%까지 업종 구분 없이 매물이 나왔어요. 코스닥은 -0.69%로 상대적으로 선방했는데 주성엔지니어링 +8.08%·에코프로비엠 +3.45%가 버텨준 반면 알테오젠 -6.23%·레인보우로보틱스 -4.03%는 약세였어요.
개인이 3조 5975억원 순매수로 낙폭을 방어했지만 외국인·기관의 동반 이탈이 지속될 경우 반등 탄력이 제한될 수 있어 다음 세션 수급 전환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