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29%(-676.18pt) 폭락하며 7,484.41에 마감했어요. 미국 5월 고용 서프라이즈로 금리 인상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투매가 장 전반을 지배했어요.
미국 5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급격히 재부각됐어요. WTI가 +4.10%로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겹쳤고, 미국 반도체주(Micron -13.25%, Intel -11.28%, AMD -10.86%)가 전일 밤 폭락하면서 국내 시장도 개장과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될 만큼 충격이 컸거든요.
삼성전자 -10.18%, SK하이닉스 -7.68%, SK스퀘어 -11.13%, 삼성물산 -11.29% 등 코스피200 상위 종목이 예외 없이 급락했어요. 코스닥도 -9.08%로 동반 폭락했고, 기관이 1조 6,268억원 순매도하며 낙폭을 키운 반면 개인이 1조 7,632억원 순매수로 맞섰으며 인터넷 섹터(+2.55%)와 통신업만이 낙폭을 피했거든요.
미국 금리 인상 경로 재설정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스닥 선물이 현재 +0.64%로 소폭 반등 중이지만, 반도체 업황 충격과 기관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세션에서도 추가 하락 압력이 지속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