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가 -5.54%(-478.82pt) 폭락하며 8,160.59에 마감했어요. 미국 브로드컴 실적 전망 하향이 촉발한 반도체 쇼크에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로 응답하며 장중 사이드카까지 발동됐거든요.
브로드컴 실적 전망 하향이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 우려로 확산되며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직격탄을 날린 게 근본 원인이에요. 나스닥 선물이 -1.16%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이 3조 5,210억원 순매도, 기관도 9,434억원 순매도로 동반 이탈하며 낙폭을 키웠거든요.
SK하이닉스 -9.92%·삼성물산 -13.93%·삼성전자 -6.40%·SK스퀘어 -7.57% 등 반도체·대형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어요. 반면 ELS 과징금 축소 소식을 등에 업은 은행 섹터는 +2.39% 올랐고, 신한지주 +7.39%·KB금융 +4.51%로 낙장 속 방어주 역할을 해줬어요.
브로드컴발 AI 반도체 수요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는 한 외국인 수급 회복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서, 다음 세션도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