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외국인의 역대 최대 규모 순매도에 -1.84%(-162.08p) 급락하며 8,639.41로 마감했어요. 코스닥은 테마·중소형 중심으로 +2.31% 강하게 반등하며 극명한 양극화 장세가 펼쳐졌거든요.
미국-이란 군사 충돌 재개 가능성과 미국의 한국 추가 관세 방침이 동시에 부각되며 외국인이 6조 9,529억원 순매도라는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것이 근본 원인이었어요. 이 같은 지정학·통상 리스크 격화가 기관(1조 8,091억원 순매수)과 개인(5조 159억원 순매수)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대형주 수급을 완전히 압도했거든요.
삼성전자 -2.50%, SK하이닉스 -2.63%, 삼성생명 -8.75%, 현대차 -3.98% 등 코스피 대형주가 전방위 하락했어요. 반면 코스닥에서 반도체 장비 +6.89%, 반도체 기판 +6.70%, HBM +6.35%가 급등했고, 코스피 내에서도 백화점 섹터가 +7.45% 튀어오르며 뚜렷한 쏠림 현상이 나타났거든요.
외국인 역대 최대 순매도에도 정부·한국은행 긴급 시장점검회의가 소집됐고 낙폭과대 대형주 반등 기대가 공존하는 만큼, 다음 세션은 미-이란 지정학 긴장 완화 여부와 외국인 순매도 지속 강도가 반등 혹은 추가 하락의 갈림길이 될 거예요.